법무부 류혁 감찰관 프로필 정보 - 검사 경력 나이 고향 학력 등

류혁(柳爀, Ryu Hyuk) 프로필 정보

 

류혁은 삼성전자와 검찰 조직을 오가며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법조인입니다.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나,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하고,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5년 삼성전자 법무팀으로 이직하여 상무보로 재직하였다가, 다시 검찰로 복귀해 공직과 민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로를 밟았습니다.

 

법무부 감찰관 시절, 2024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에 반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주목받았습니다.

 

류혁 기본정보

항목	상세 정보
출생	1968년 서울특별시
학력	선정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사)
병역	정보 없음
MBTI	정보 없음

 

 

류혁 생애 정보

1992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류혁은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사법시험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이후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로서의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검사 생활 중 여러 지방 검찰청에서 근무하였고, 2005년에는 삼성전자로 복귀하여 법무팀 상무보로 일하며 민간 부문에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의 재직 후 다시 검찰로 복귀한 그는 부산지검 강력부장,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속초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수사부서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과거 근무한 바 있는 통영지청에 지청장으로 다시 부임하여, 검찰 퇴임 전까지 해당 직책을 유지하였습니다. 이후 2019년 8월 검찰에서 퇴직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0년 7월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장관이던 추미애에 의해 개방직인 법무부 감찰관에 임명되었습니다.

 

2020년 11월에는 추미애 장관과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추진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절차에 반대하며 윤석열을 공개적으로 옹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정권이 바뀐 이후인 2022년에도 법무부 감찰관직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도 계속 재직하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가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 직후 열린 법무부 대책회의에서 그는 반헌법적 조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다음 날인 12월 4일 0시 9분에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내에서 계엄 조치에 반대해 공개적으로 사직한 유일한 고위 인사로 기록됩니다.

 

당시 사표는 바로 수리되지 않아 현직을 유지하는 상황이었으나, 일주일 후인 2024년 12월 11일에 공식적으로 수리되었습니다. 그는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총장의 징계에 반대한 바 있어 사실상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되었지만, 4년 후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류혁 경력 정보

• 1992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
•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 합격
• 1997년: 서울지검 검사 임용
• 1999년~2001년: 통영지청 근무
• 2005년: 삼성전자 법무팀 상무보로 이직
• 이후: 검찰 복귀, 부산지검 강력부장, 대검 조직범죄과장, 속초지청장 역임
• 2018년: 통영지청장 재부임
• 2019년 8월: 검찰 퇴직
• 2020년 7월: 법무부 감찰관 임명 (추미애 장관 시절)
• 2020년 11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반대 입장 표명
•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법무부 감찰관직 유지
• 2024년 12월 4일: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반대하며 사의 표명
• 2024년 12월 11일: 공식적으로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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