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金成泰, Kim Sung-tae) 프로필 정보
김성태는 1968년 전라북도 남원군 보절면에서 출생한 기업인으로, 쌍방울그룹의 전 회장이자 대북송금 사건 및 쌍방울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불법 도박장 운영과 대부업을 통해 여러 차례 처벌받은 후, 2010년 쌍방울을 인수하며 경영에 뛰어들었습니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쌍방울 그룹의 덩치를 키웠으나, 주가 조작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처벌받았습니다. 2023년 태국에서 검거되어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김성태 기본정보
항목 | 상세 정보 |
출생 | 1968년 전라북도 남원군 보절면 성시리 계월마을 |
병역 | 정보 없음 |
가족관계 | 양선길(사촌형, 현 쌍방울 회장) 동생(쌍방울 부회장), 매제 김모(쌍방울 자금본부장) |
학력 | 정보 없음 |
MBTI | 정보 없음 |
김성태 생애 정보
김성태는 1968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나 전주 나이트파 출신의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다가 이후 기업인으로 변신한 인물입니다. 그는 범죄 조직에서 활동하며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았고, 불법 도박장 운영과 대부업을 통해 자금을 축적했습니다. 2010년 쌍방울그룹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기업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여러 범죄 혐의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2006년, 김성태는 전국에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바다이야기' 도박 프로그램과 관련된 수사 확대로 적발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조직폭력배 시절의 인맥을 활용해 쌍방울그룹을 인수했습니다. 그와 함께 범죄를 저지른 인물들은 쌍방울그룹의 중역이 되었고, 김성태는 쌍방울의 실질적 소유주로 자리 잡으며 기업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김성태는 서울 청담동에서 ‘도쿄에셋’이라는 사채 사무실을 운영하며 불법 대부업을 벌였습니다. 그는 주가조작을 일삼는 인물들에게 높은 이자율로 자금을 빌려주었고, 51차례에 걸쳐 300억 원을 대출해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습니다. 2017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러한 자금은 이후 쌍방울 인수 자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008년 김성태는 ‘레드티그리스’라는 법인을 설립해 경영난을 겪고 있던 쌍방울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 1월, 김성태는 쌍방울 지분 40.86%를 200억 원에 인수하고, 아내와 지인들의 명의로 2대 주주인 클레리언파트너스 지분 28.27%를 90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법원은 김성태가 쌍방울의 실질적인 소유주라고 판단했습니다.
쌍방울 인수 후 김성태는 주가 조작을 시도했습니다. 3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자본시장법 위반 및 배임 혐의로 2018년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성태의 동생과 조카도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의 파트너였던 배상윤 KH그룹 회장도 주가 조작에 가담했습니다. 김성태와 배상윤은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경제적 관계를 맺었습니다.
김성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쌍방울그룹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광림, 나노스(현 SBW생명과학), 비비안, 아이오케이컴퍼니 등 총 6개의 기업을 인수하며 쌍방울그룹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쌍방울그룹은 이 기간 동안 대기업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김성태의 가족 및 인맥도 그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사촌형인 양선길은 현 쌍방울그룹 회장으로, 쌍방울 인수와 경영 과정에서 김성태와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2023년 1월, 김성태와 양선길은 태국에서 체포되었으며, 양선길도 구속되었습니다. 김성태의 동생은 쌍방울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그의 매제는 쌍방울의 자금본부장으로 그룹의 자금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김성태와 배상윤의 관계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상윤은 1980년대 난초파라는 폭력 조직을 이끌며 활동한 인물로, 이후 도박장 운영 자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2007년 배상윤은 김성태에게 자금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금전적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주가 조작과 관련해 함께 재판을 받았으며, 이후 여러 비즈니스에서 협력했습니다.
김성태는 대북송금 사건에도 연루되었습니다. 2019년, 쌍방울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640만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후 북한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이 북한과의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대가로 거액을 송금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김성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공여,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김성태는 2018년~2019년 동안 20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주가를 조작하고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통해 불법적인 이득을 취했습니다. 김성태는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와 관련해 일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쌍방울 관련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비자금 조성 혐의는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김성태는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성태는 쌍방울그룹의 자금을 이용해 이재명의 변호사비를 대납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검찰은 구속 기소를 진행했습니다. 김성태는 변호사비 대납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도 추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성태는 2022년 6월 해외로 도피했으며,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그는 강남에서 여성들을 불러들이는 등 '황제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2023년 1월 10일, 태국 방콕 북쪽의 빠툼타니주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그는 체포 후 대한민국으로 송환되었으며, 송환 직후 검찰에 의해 체포영장이 집행되었습니다.
김성태는 대한민국으로 송환된 이후 검찰 조사에서 대북송금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쌍방울과 관련된 횡령 및 배임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김성태는 이재명과의 관계를 부인하며 자신이 혐의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김성태의 혐의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태는 수사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성태 경력 정보
- 쌍방울그룹 회장 (2010년 ~ 2021년 6월 25일)
- 불법 도박장 운영 및 대부업으로 처벌 (2006년)
- 2008년, 쌍방울 인수 및 공격적 M&A 추진
-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형 및 집행유예 선고 (2018년)
- 2023년 1월, 태국에서 검거 및 대한민국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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